선민의 시작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창 12:1)고 부르셨을 때 그는 즉시 여호와의 말씀대로 좇아갔습니다. (히 11:8, 창 12:1~4)
13장에서 아브람은 기근을 피하여 애굽으로 갔다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와서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에서 영주 하였습니다. (창 13:18, 요일 2:15, 16)
14장에서 아브람은 롯이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적으로 추격하여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왔습니다. 모름지기 성도는 영육 간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를 사랑으로 도와야 합니다. (창 14:14 이하, 요일 3:16)
15장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주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창 15:4)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창 15:5, 6) 이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롬 4:23, 24)
16장에서 그러나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녀를 낳지 못했고 대신 그 여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이 태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를 교훈하십니다. (창 16:1, 갈 4:22, 23)
17장에서 아브람 99세 때에 하나님은 다시금 자녀를 약속하셨고 권속들에게 할례를 행하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할례가 의미하는바 하나님께 대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회개와 믿음을 기대하십니다. (창 17:10, 렘 4:4)
18장에서 아브라함이 오정 즈음에 장막 문에 앉았다가 세 사람의 나그네를 맞아 정성껏 접대했는데 이들은 다름 아닌 소돔의 실상을 살피러 온 천사들이었습니다. (창 18:1~2, 히 13:1~2)
19장에서 롯은 소돔에서 잠시 영화를 누렸지만 신앙 양심에는 평안이 없었고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내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할 때 겨우 소알성으로 피신하였습니다. 주님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주님을 섬기는 것이 복입니다. (창 19:22, 벧후 2:6~8)
20장에서 아브라함이 다시 남방으로 이사했고, 다시 그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결같이 아브라함을 보호하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일향 미쁘십니다. (창 20:1~3, 히 6:14~15)
21장에서 마침내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던 해에 이삭을 낳았는데,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했습니다. (창 21:10, 갈 4:30)
당신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의 자녀입니까?
율법의 행위로나 자신의 선행이나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22장에서 그 일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고 요구하십니다. (창 22:2, 히 11:17~19)
예수님은 천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며 '여호와 이레'가 되셔서 번제로 드려진 숫양처럼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23장에서 사라가 127세에 죽어 이방인의 땅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듯이 이스라엘은 수천 년간 나라를 잃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창 23:1)
24장에서 이삭은 리브가를 아내로 맞아 모친 사라의 장막에 인도해 들였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세우고 계십니다. (창 24:4, 엡 5:32)
22장에서 번제로 드려진 숫양은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신 주 예수님을 가리키며, 23장에서 사라의 죽음은 자취를 감추는 이스라엘을 가리키며, 24장에서 이삭이 리브가를 맞아들였듯이 지금은 세계 도처에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곧 성령님을 통해서 에수님의 신부를 찾고 계십니다. 리브가처럼 '가겠나이다.'라고 대답하시기를 바랍니다. 25장에서 아브라함의 후처들은 곧 천년왕국에서 열방이 누릴 복을 가리킵니다. (롬 11:25~27)
25장에서 이삭은 40세에 결혼하여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쌍둥이 형이었던 에서가 사냥에서 지쳐서 돌아와 시장했을 때 야곱이 쑤어 놓은 팥죽을 보자 견딜 수가 없어서 장자의 명분과 바꾸기로 언약했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 기록된 믿음에 따르는 약속을 경히 여기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창 25:32~34, 히 12:16~17)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긴 에서가 어리석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거절하는 사람이야말로 얼마나 더 어리석은 자일 까요? (히 2:3~4)
26장에서 아브라함 때에도 흉년이 들었었는데 이삭의 때에도 흉년이 들었습니다. 아브라함도 내려갔는데 이삭도 내려갔습니다. 아브라함도 그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는데, 이삭도 그랬습니다. 아브라함도 그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는데, 이삭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창 26:2)고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여 백 배의 수확을 얻었고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곧 복입니다. (마 13:23)
27장에서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할 때 에서가 사냥하러 나간 사이에 리브가와 야곱은 이삭을 속여 장자로서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잔꾀는 그의 평생에 수고와 슬픔을 안겨 주었습니다. 동기와 목적이 정당해야 하는 것처럼 그것을 이루는 수단과 방법도 정당해야 합니다. (창 27:27~29)
28장에서 불의한 방법으로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형 에서의 화를 피하여 외가인 라반을 찾아가다가 돌을 베개로 삼아 자고 있었습니다. 꿈에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았고 하나님의 음성도 들렸습니다. 야곱에게 보인 하나님의 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창 28:12, 요 1:51)
29~31장에서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일하면서 그는 결혼에서나 사업에서나 속고 속이는 숨바꼭질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요, 택함을 받은 자이었으나 그는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능력보다는 오직 자신의 잔꾀와 능력으로 살아갔으며 그 결과는 끊임없는 실수와 수고와 슬픔이었습니다. (창 29:25, 갈 5:18~23, 창 30:39~43)
32장에서 야곱이 온 가족을 이끌고 라반의 집을 떠나 20년 만에 고향을 찾아가는 도중에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씨름하다가 환도뼈가 위골 되어 절게 되었습니다. (창 32:35) 이제 야곱은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창 32:21, 32:22, 24, 호 12:3~4)
33장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야곱과 에서는 감격스럽게 만납니다. 맨 뒤에 밤을 새우던 야곱이 이제는 에서 앞에 무릎을 끊습니다. (창 33:3, 잠 16:7)
34장에서 야곱이 가나안에 돌아와 세겜에 머물 때 그의 딸 디나가 세겜의 추장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힙니다. (창 34:2, 약 4:4)
35장에서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야곱은 모든 우상을 버리고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단을 쌓았습니다. (창 35:6~7)
우리가 참되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는 모든 탐심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입니다. (골 3:5)
36장에서 에서는 이방 여인인 세 아내에게서 여러 자손을 얻었으며 (창 36:2~3), 풍부한 재산과 목초지를 찾아 남방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이로써 에서의 후예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에서 영영 멀어져 갔습니다. (창 36:6, 약 4:8)
37장에서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서 극진한 사랑을 받았지만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의 몸값에 애굽으로 팔려 갔습니다. (창 37:3)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독생자이셨으나 마치 죄인처럼 여김을 받으셨으며 노예의 몸값으로 팔린 바 되셨습니다. (마 27:9~10)
38장에서 유다가 형제들과 떨어져 있는 동안 가나안 여인을 취하였고 후에는 자부를 취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습니다. (창 38:2)
성도들과의 교제를 등한히 하는 동안 이 세상 풍속을 좇아 타락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쳐 유다로 예수님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히 7:14)
39장에서 한편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용모가 준수한 청년으로 자랐는데 주인의 아내가 유혹해 왔지만 단호하게 뿌리쳤습니다. 이로 말미암은 누명을 쓰고 요셉은 옥에 갇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도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창 39:21~23, 고전 6:18)
40장에서 요셉은 함께 갇혀 있던 죄수들을 돌보아 주었고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술 관원과 떡 관원의 꿈을 해석해 줄 수 있었습니다. 요셉의 해몽대로 풀려 난 술 맡은 관원장은 곧 요셉을 잊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얼마나 잘 잊어버리는지요.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법과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창 40:12, 시 105:17~19)
41장에서 2년이 지난 후에 애굽 왕바로가 꾼 꿈을 요셉이 해몽함으로써 애굽의 총리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로써 요셉은 바로의 위임을 받아 전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 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삼으셨습니다. (창 41:25, 빌 2:9~11)
42장에서 요셉이 해몽한 대로 전 세계적으로 기근이 들어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을 찾아가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며 곡물을 사려했습니다. 요셉은 오래전 꾸었던 꿈이 자신의 눈앞에서 실현되는 것을 보았고 (창 37:7), 열 명의 형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 42:21, 갈 6:7~10)
43장에서 다시 양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갈 때에 많은 선물과 돈을 마련했지만 요셉은 오로지 베냐민을 데려 왔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용납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뿐입니다. (창 43:34, 엡 2:18)
44장에서 요셉은 그 형제들이 곡식을 가지고 돌아가는데 요셉은 특별히 베냐민의 자루에 그의 은잔을 넣도록 청지기에게 명했습니다. 베냐민이 꼼짝없이 애굽에서 종노릇을 해야 할 처지에 형들은 베냐민과 생사를 같이 하려 했으며 유다는 베냐민을 대신해서 종이 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유다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 매여 종노릇 하는 데서 구원해 주시기 위한 담보가 되어 주셨습니다. (창 44:12, 빌 2:5~8)
45장에서 드디어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을 밝히고 보복을 두려워하는 형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창 45:4~5)
물론 요셉을 팔아넘긴 것은 형들이었지만 요셉을 그곳으로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언제나 하나님이 관여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까? (롬 8:28)
46장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야곱은 너무나 꿈만 같은 사실에 무수하게 속아온 인생 경험으로 도무지 믿을 수 없었지만 요셉이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리하여 야곱은 70명의 대가족을 거느리고 애굽을 내려가서 죽은 줄만 알았던 요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죽었던 아들이 살아 돌아온 듯한 감격이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그는 지금 애굽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이며 세계적인 기근을 해결하는 구세주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창 46:27, 요 6:35)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을 주시는 구세주이십니다.
47장에서 야곱의 가족들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생업을 얻고 생육하며 번성했습니다. 수고와 염려로 살아왔던 야곱의 여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행복을 누렸습니다. (창 47:27)
48장에서 얼마 후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들에게 축복하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게 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으로 이사했지만 가나안에 가까운 고센 땅에 거주하면서 항상 약속의 땅을 대망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며 다만 보내심을 받은 자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창 48:20, 빌 3:20~21)
49장에서 야곱은 그의 모든 아들들을 불러 모은 후에 선지자로서 자식들의 성격과 장래를 예언했습니다. (창 49:28, 히 11:21)
50장에서 야곱이 죽자 유언대로 가나안에 장사 지낸 후에 형들은 요셉이 옛날의 원한을 보복 하지나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를 믿지 못하는 것이 괴로워서 울었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그들을 용서했건만 그들은 아직도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미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창 50:20, 히 10:9~22)
여러분이 주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서 참된 안식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창세기가 요셉의 입관으로 끝나는 반면에 신약의 첫째 책인 마태복음은 "낳고, 낳고"로 시작되는 것은 큰 비밀을 시사합니다. 첫째 아담에 속한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지만 마지막 아담에 속한 사람(고전 15:45)은 중생을 통한 새 삶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고전 15:45)
2022.09.19 - [성경개관] - 출애굽기 개관 1 (1장~12장)
출애굽기 개관 1 (1장~12장)
출애굽기는 구속의 책입니다. 400여 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로 고난을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이 기적적인 손길로 구출해 주신 사건의 기록입니다. 애굽의 장자와 초태생을 다 멸하시는
chrchurch.tistory.com
'성경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위기 개관 2 (11장~27장) (1) | 2022.10.03 |
---|---|
레위기 개관 1 (1장~10장) (3) | 2022.09.30 |
출애굽기 개관 2 (13장~40장) (2) | 2022.09.23 |
출애굽기 개관 1 (1장~12장) (1) | 2022.09.19 |
창세기 개관 1 (1장~11장) (0) | 2022.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