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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6월 16일 (주권자 하나님)

by 김복음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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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시 115:3)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이것은, 그분은 우주의 최고의 통치자이시며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행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할 때 곧이어 덧붙여야 할 한 가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항상 옳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의 길은 완전합니다.

 이사야는 "...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사 46:10)

 느부갓네살은 바른 마음을 되찾은 후 "...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단 4:35)

 사도 바울은 인간은 하나님의 행위에 대해 의문을 품을 권리가 없다고 선언합니다.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롬 9:20) 그리고 다른 곳에서 그는 하나님을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분으로 언급합니다. (엡 1:11)

 스펄전은 "우리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 다른 아무와도 상의하지 않은 채 자신의 뜻대로 행하시고 자신이 합당히 여기는 대로 자신의 피조물을 다루실 그분의 권리를 선포한다."라고 했습니다.

 간략히 말해서 하나님의 주권의 교리는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교리입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경외심과 두려움으로 가득 채우는 진리입니다. 나는 그 안에 담긴 모든 진리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경배하고 흠모할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그분께 자신을 굴복케 하는 진리입니다. 그분은 토기장이요 나는 진흙입니다. 그분은 창조와 구속으로 인해 나에 대한 권리를 지니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그분께 따지거나 그분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위로가 가득한 진리입니다. 그분은 최고의 통치자인 까닭에 나는 그분이 자신의 뜻을 이루고 계신다는 것과 그 뜻이 바라는 목적지에 이를 것임을 압니다.

 비록 삶 가운데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있지만, 나는 그분의 직조에는 금실과 은실만큼이나 검은 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시편 115편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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