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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9월 21일 (의의 면류관을 받을 자격)

by 김복음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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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 4:8)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오랫동안 저는 이 표현이 주님의 강림하심에 대한 친밀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의의 면류관을 받을 것인데 이는 휴거에 대해 생각할 때면 그들의 마음이 뜨겁게 타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확실히 그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모한다는 것은 그분의 오심의 빛 가운데 사는 것, 다시 말해서 그분이 오늘 오실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모한다는 것은 도덕적인 순결 가운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요한이 우리에게 상기시키듯이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 3:3)

 그것은 이 세상 것들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땅에 것이 아닌 위에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골 3:2)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고 그들에게 "때를 따라 식물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 24:45) 주님께서는 자신이 올 때 이렇게 행하고 있는 자들에게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그분이 나타나실 때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발견되기를 원치 않는 일체의 것들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오실 때 부끄러움이 될 만한 곳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 앞에서 해가 될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1주일 안에 오신다면 당신은 그동안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직업을 포기하고 산 꼭대기에 올라가 온종일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할까요? 소위 "전심 사역자"로 나가서 밤낮으로 전도하며 말씀을 가르쳐야 할까요? 만일 우리가 진정으로 오늘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뜻 안에 살고 있다면, 우리는 평상시대로 우리의 의무를 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자기를 위해 살고 있다면 뭔가 혁신적인 변화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구주의 오심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의의 면류관은 그 사실로 인해 그들의 삶에 변화를 기할 만큼 그것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분의 오심에 대한 진리를 붙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진리가 우리를 붙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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