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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9월 26일 (하나님의 증인들)

by 김복음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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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롬 11:4)

 

 하나님은 결코 증인을 남겨두지 않은 채 떠나시지 않습니다. 가장 어두운 시대에도 한 목소리가 그분을 위해, 분명하고 또렷하게 울려 퍼집니다. 그분은 극히 곤란한 상황에서도 종종 자신의 이름을 담대히 시인할, 예상치 못한 자들을 일으키십니다.

 홍수 이전 시대에 세상은 강포와 부도덕이 관영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라는 인물이 있어서 담대히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엘리야에게는 온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진 것으로 보였으나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의 사람들을 남겨 두셨습니다.

 전보의 발명과 더불어 하나님의 이름이 시인되었는데, 가장 처음 발송된 메시지가 "하나님이 얼마나 훌륭한 일을 이루셨는지!"라는 문구였습니다.

 1968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아폴로 8호가 달에로의 최초의 유인 비해을 마치고 지구에 돌아오면서, 세명의 우주인들은 창세기 1장 1절~10절을 돌아가면서 읽고는 "아폴로 8호 승무원들로부터, 하나님이 훌륭한 지구에 있는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빕니다."라고 말을 마쳤습니다.

 무신론자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미국 우편국은 "태초에..."라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이 새겨진 아폴로 8호 기념우표를 발간했습니다.

 미국 화폐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문구를 담고 있습니다.

 A.D라는 약자는 우리 주(主)의 해 (Anno Domini)라는 뜻으로 이 세상 연대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별무리 가운데 처녀, 어린아이, 뱀, 십자가 등 구속의 드라마의 중요한 참여자들 전원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이 우연일까요? 그것이 별들 속에 나타난 복음이 아닐까요?

 무신론자들도 무심결에 하나님을 시인하는 말을 하곤 합니다. 한 무신론 통치자가 1979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한 정상회담에서 "만일 회담이 결렬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우주 안에는 우리 하나님이 공적으로 시인되어야 한다는 어떤 도덕적인 명령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주 예수님을 주의 이름으로 오신 왕으로 찬미하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을 꾸짖으라고 예수님께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눅 19:40)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찬미되지 않거나 그분의 영예가 무시될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이 죽었다고 선언할 때마다 그분은 증인들을 일으키사 그분의 대적을 혼란케 하고 그분의 우군을 위로하실 것입니다.

로마서 11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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