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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6월 12일 (하나님의 은혜)

by 김복음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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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10)

 

 하나님의 은혜는 그것을 받을 만하지 못한 자들, 실은 그 정반대를 받아 마땅하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과 구주로 믿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호의와 열납입니다.

 은혜에 대한 잘 알려진 구절 중 넷을 꼽으면 이러합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 (요 1:17)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그분의 모든 속성 중 으뜸으로 높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 데이비스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위대한 기적의 하나님! 그분의 모든 행사는 그분의 신성을 드러내네. 그러나 그분의 은혜의 찬란한 영광이 그분의 다른 속성들 위에 빛을 발하네. 누가 그분과 같이 용서하는 하나님이시며 누가 그분과 같이  풍성하고 자유로운 은혜를 지녔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가 다른 것보다 더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일까요?

 하나님은 신약에서 뿐 아니라 구약에서도 항상 은혜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성품의 그러한 측면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함께 새롭고도 놀라운 방법으로 계시되었습니다.

 일단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무언가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영원히 예배자가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자문합니다. "왜 그분께서 나를 택하셨을까? 왜 주 예수님께서 그토록 무가치한 자를 위해 자신의 생명의 피를 흘리셨을까? 왜 하나님이 나를 지옥 권세에서만 건지셨을 뿐 아니라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들로 나를 복 주시고 그분과 더불어 하늘에서 영원토록 살도록 해 주셨을까?" 우리가 그토록 파산한 자를 구원하신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가 우리 자신의 삶에서 재생산되어 우리를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로 흐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다른 이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은혜롭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언어는 항상 은혜 가운데 소금으로 고르게 함 같게 되어야 합니다. (골 4:6) 우리는 다른 이들이 부요해지도록 우리 자신을 가난하게 해야 합니다. (고후 8:9) 우리는 무가치하고 볼품없는 자들에게 호의와 관용을 베풀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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