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창 29:31)
인생에는 보상의 법칙이 있습니다. 그 법칙에 따르면, 어떤 면에서 부족한 사람은 다른 면에서 그에 상응하는 은총을 부여받습니다. 이 법칙은 어떤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하지 못하게 합니다.
외모에 결함이 있는 여인은 삶의 지혜로 그 부족을 보상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운동을 잘할 경우보다 더 좋은 기질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삶의 지혜가 부족할 수 있으며, 예술가는 물질을 잘 관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는 것을 보시고는 레아에게 다산(多産)의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오랜 후에, 이 보상의 법칙이 한나와 브닌나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엘가나는 브닌나보다 한나를 더 사랑했으나, 브닌나는 아이가 있었고 한나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삼상 1:1~6)
화니 크로스비는 시력의 은사는 없었으나 노래의 은사는 남달리 뛰어났습니다. 그녀가 지은 찬송시는 교회 역사상 전설적인 업적 중 하나입니다. 알렉산더 크루든스는 심한 우울증으로 시달렸으나 그의 이름을 지는 성구 사전을 낼 정도로 정력이 왕성했습니다.
여기 사람들 앞에만 나서면 말문이 막혀버리는 소극적인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중적인 은사가 전형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계를 만지는 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설교자의 차를 늘 아무 이상 없게 손 볼 수 있습니다. 설교자는 기계에 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차에 이상이 생기면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본넷을 올리고 머리를 그 안에 들이밀고는 기도하는 것뿐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보상의 법칙이 이생에서는 완전히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한다면, 우리는 그 말에 동의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불평등과 불공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새이 전부가 아닙니다. 마지막 장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커튼을 제치고 우리로 저 세상을 보게 하실 때, 우리는 그 법칙이 공평하게 적용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브라함이 부자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눅 16:25)
그 어간에, 우리는 인생에 대한 균형 있는 견해를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의 부족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은총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 다른 이들이 갖고 있지 않은 자질과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자신이 무가치하고 부적절하다는 느낌과 남을 시기하는 마음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줄 것입니다.
'매일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의 묵상 07월 27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가 없는 이유) (0) | 2022.07.27 |
---|---|
매일의 묵상 07월 26일 (핍박의 이유) (0) | 2022.07.26 |
매일의 묵상 07월 24일 (율법의 완성 예수그리스도) (0) | 2022.07.24 |
매일의 묵상 07월 23일 (그리스도인의 영향력) (0) | 2022.07.23 |
매일의 묵상 07월 22일 (삭개오의 회개) (0) | 2022.07.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