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골 3:11)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의 삶의 기복으로부터 영구적인 승리나 자유를 보장해 줄 새로운 영적인 경험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삶의 거친 부분들을 팽팽하게 해 줄 수양회나 각종 집회들을 분주히 찾아다닙니다. 무슨 무슨 박사가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줄 새로운 비법을 소개해 준다는 안내장이 도처에 뿌려지고 있습니다. 어떤 열성적인 이웃은 최근에 발견된 풍성한 삶의 지름길에 대한 강연을 들으러 가자고 시민회관으로 우리를 잡아끌기도 합니다.
유혹이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어떤 설교자는 영적인 완성에 이르는 왕도(王道)를 제안합니다. 또 어떤 설교자는 승리의 삼중적인 비결을 선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다 깊이 있는 삶에 이르는 길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갑니다. 다음 주에는 거룩에 이르는 다섯 가지 비결에 관한 강의가 있습니다. 또 성령 충만을 받는 신비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몰려듭니다. 또 마치 그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양 병 고침을 받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아다닙니다. 심리학이다 심령 시술이다 신유집회다 해서 사람들마다 새로운 체험을 찾아 사방팔방 헤맵니다.
물론 이들 강사 중에는 진실한 이들도 적지 않으며 그들의 강의에는 가치 있는 면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엄연한 사실은, 거룩에 이르는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으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며, 그리고 우리는 매일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컨대 우리는 경험보다 주 예수님에게 사로잡히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분 안에서는 어떤 실망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그분 안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에 충족하신 분입니다.
A. B. 심프슨은 젊은 시절을 경험을 좇는데 소비했으나 그것이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주님 자신이라네."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찬송 시를 지었는데 1절과 후렴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에는 축복이었으나 이제는 주님이라네 전에는 감정이었으나 이제는 그분의 말씀이라네, 전에는 그분의 은사였으나 이제는 그 은사를 주시는 분 자신이라네. 전에는 병 고침이었으나 이제는 병을 고치는 분 자신이라네, 나 영원토록 예수님을 찬양하리. 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있고 예수님이 모든 것 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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