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2 5. 부활을 통해서 새롭게 열리게 된 새 세상 우리는 이제 육체 외에 혹은 너머에 있는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부활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대인과 이방인은 동등하게, 그리고 함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화평이신 그리스도는 이 둘로 하나를 만드셨고 중간에 막힌 담을 허셨으며,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셨고,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셨으며,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시키셨습니다. 그 결과 이 둘로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하나의 몸을 이루게 하셨는데, 이 "하나의 몸"을 이루게 하신 결과가 바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율법은 육신 속에 무.. 2024. 5. 29. 매일의 묵상 04월 11일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마 28:12~13) 주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자마자 그분의 대적들은 기적을 대충 해명할 알리바이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그들이 꾸며낼 가장 좋은 거짓말은 제자들이 밤에 와서 시체를 훔쳐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사실 죽은 것이 아니라 기절했을 뿐이라는 졸도설은 수 세기 이후에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도난설은 다른 이론들과 마찬가지로 수긍이 가는 점보다는 의문점이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빈 무덤에 관한 파수꾼들의 최초의 보고를 의문시하지 않았을까요? 그들은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는 서.. 2023.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