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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관

누가복음 개관 2 (10장~24장)

by 김복음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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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19장 : 인자의 배척 - 파송 교훈

 10장에서 예수님은 70인을 파송하여 전도하게 하셨으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교훈하셨습니다. (눅 10:36~37) 예수님은 마르다의 봉사도 중요하지만 마리아처럼 말씀을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11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으며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눅 11:9~10) 주님은 표적을 구하는 무리들에게 친히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시고 바리새인의 위선을 책망하셨습니다.

 12장에서 주님은 바리새인의 위선을 누룩으로 비유하여 경계하시고,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로 재물보다 생명이 귀중함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주님의 오심에 대비하여 자신의 영혼을 점검하며 충성스럽게 섬기는 것이 참다운 지혜입니다. (눅 12:19~21) 주님은 평화를 주러 오셨지만 때로는 주님이 분쟁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13장에서 실로암 망대 사건이나 빌라도의 살육 사건은 장차 올 심판의 예표이며, 열매 맺지 않은 무화과나무는 예루살렘에 대한 주님의 인내를 보여줍니다. 주님은 안식일에 18년 동안 앓고 있던 여인을 고치심으로 자비를 나타내셨습니다.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언젠가 문을 닫은 후에는 들어갈 수 없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눅 13:23~24) 아직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주님은 집권자들에게 핍박을 당하시면서도 저들을 책망하고 예루살렘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4장에서 예수님은 또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으며 범사에 온유하고 겸손할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천국에 많은 사람이 초청을 받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며 믿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제자로서의 삶에는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눅 14:25~27)

 15장에서 잃은 양을 찾는 목자와 같이, 잃은 돈을 찾고 찾는 여인과 같이, 돌아온 아들을 뜨겁게 환영하는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은 어떤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의지할 때 무한한 사랑으로 용서하고 맞아주십니다. (눅 15:22~24)

 16장에서 말씀하시는 청지기는 비록 불의한 청지기지만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장래를 위해 준비하는 태도는 우리가 본받을 만한 점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구원 얻는 자가 누릴 천국의 기쁨과 믿지 않는 자가 겪을 지옥의 고통을 생생하게 봅니다. (눅 16:31)

 17장에서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며, 열 명의 문둥병자를 고치신 후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교훈하시고, 하늘나라는 먼저 심령에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눅 17:17~19)

 18장에서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청원, 바리새인과 세리, 어린이의 용납에 관한 비유를 통해서 간절하고 겸손하며 믿음으로 기도할 것을 교훈하십니다. (눅 18:6~7) 헌신이 결여된 부자 청년 관원에게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19장에서 부장청년 관원과는 대조적으로 세리장 삭개오는 주님을 믿고 영접했으며 회개하고 헌신했습니다. (눅 19:9~10) 주님은 므나의 비유를 통해서 다시 오실 때 따르게 될 심판을 말씀하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성전을 정화하셨습니다.

 

20~23장 : 인자의 수난 - 예수님의 입성, 성전 정화, 겟세마네, 십자가

 20장에서 이로써 집권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했을 때 주님은 포도원의 비유로 경계하셨으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칠 것과 부활에 따르는 오해를 바로 잡고 지도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눅 20:45~47)

 21장에서 주님은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시고 말세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눅 21:34~36)

 22장에서 이미 가룟 유다와 대제사장들과의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진 가운데 주님은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 흘려 기도하셨습니다. (눅 22:41~44) 주님이 잡혀서 심문을 당하시는 동안에 주님을 따라나섰던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23장에서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면서도 백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유죄판결을 내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했습니다. 예수님의 좌우편에 달려 있던 강도들도 처음에는 주님을 욕했으나 한 강도는 후에 회개함으로써 낙원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눅 23:42, 43) 아침 아홉 시에 나무에 달린 예수님은 오후 세 시에 목숨을 버리셨으며, 아리마대 사람으로 공회 의원인 요셉이 새 무덤에 예수님을 장사했습니다.

 

24장 : 인자의 승리 - 부활, 약속, 명령, 승천

 24장에서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아갔던 여인들을 통하여 주님의 부활이 알려졌으며 실망 가운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도 부활하신 주님을 통해 감동을 받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와 힘 있게 증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위로부터 능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 것을 명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눅 24:46~49)

 

 누가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에 이어지고 지금도 주님을 믿은 우리의 삶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심령에도 누가가 전한 복음이 새겨져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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