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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2월 01일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

by 김복음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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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 4:4)

 

 우리는 복음이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한 좋은 소식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장사된 분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더 이상 십자가 위에 계시거나 무덤 속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여 승천하셨으며, 영화롭게 되신 인자로서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비루한 나사렛의 목수나 고난 받는 종, 혹은 낯선 갈릴리 사람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분을 나약한 사회 개혁가로 제시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생명과 영광의 주님을 전파합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으시고 모든 이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신 분이십니다. 그 이름 앞에서 모든 무릎이 꿇고 모든 입술이 그분을 주로 고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왕이요 구주이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전파하는 메시지로 너무도 종종 그분의 이름을 불명예롭게 합니다. 우리는 그가 가진 재능으로 인해 사람을 높이며, 하나님이 운 좋게도 그러한 자를 자기를 섬기는 자로 가지고 계신다는 인상을 드러냅니다. 마치 사람이 주님을 신뢰함으로써 그분께 엄청난 호의를 베푸는 것인 양 받아들여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도들이 전파한 복음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렇게 증거 했습니다. "너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살인자들이다. 너희가 그분을 잡아서 사악한 손으로 나무에 못 박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시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사 하늘에서 자기의 우편에 앉히셨다. 그분은 지금 뼈와 살을 지닌 영화롭게 된 몸으로 그곳에 계신다. 그분의 못자국난 손은 만유를 통치하는 홀을 쥐고 계신다. 그분은 의로 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 이제 너희는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분께로 돌이켜야 한다.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천하 인간에게 주어진 구원받을 다른 이름은 없는 것이다."

 오, 영광 중에 계신 인자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가질 수 있기를! 그리고 그분의 얼굴에 빛나는 무수한 영광들을 선포하는 입술을 가질 수 있기를! 그렇게 될 때 확실히 오순절날처럼 죄인들이 그분 앞에서 떨며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부르짖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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