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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6월 21일 (성경이 말하는 이상적인 남편)

by 김복음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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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엡 5:25)

 

 그리스도인 아내는 남편에게서 무엇을 바랄까요? 그녀의 첫 번째 관심은 남편의 외적인 용모가 아니라 영적인 삶이어야 합니다.

 남편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의 목적은 주님을 섬기고 지역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가정 제단을 쌓고 믿는 자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남편은 군주가 되지 않고 가정의 머리로서 적절한 위치를 취합니다. 

 그는 아내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복종을 요구하는 대신 아내로부터 자발적으로 복종하도록 감화를 줍니다. 그는 아내를 존중히 여기며 그녀를 항상 숙녀로 대합니다. 그는 진실하고 사려 깊고 오래 참고 친절하고 이해심 많고 활달합니다.

 이상적인 남편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생계 담당자입니다. 그러나 돈이 그의 첫 번째 관심사가 아닙니다. 그는 물질을 탐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녀를 사랑하고 훈련시키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며, 그들에게 좋은 본이 되며 그들 각자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는 손 대접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가정은 주님의 종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구원받지 않은 이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그는 아내와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늘 갖습니다. 그는 그들의 한계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그들의 실수를 너그러이 웃어 넘길 수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정서적으로 그리고 지적으로 대합니다. 혹 언행에 있어 잘못을 했을 때는 그는 서둘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합니다. 그는 가족의 의견을 들을 마음의 준비가 항상 되어 있습니다. 아내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그는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바람직한 모습들로, 깨끗하고 단정하고, 이타적이고 정직하고 인자하고 믿을만 하고 충성스럽고 관용하고 감사할 줄 알고 유머 감각이 있고 까다롭지 않고 불평이 없고... 등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미덕들을 다 갖춘 사람은 혹 있을지 모르나 거의 없으며, 그 모두를 기대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서 발견되는 미덕들에 감사해야 하며, 남편이 다른 미덕들도 발전시키도록 부드럽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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