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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신앙 서적/하나님의 학교에서 배우는 교훈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by 김복음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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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8)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9)

 

 나사렛 예수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 2:9)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자로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말 그대로 성육신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 (골 1:6) 성부 하나님은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 5:23)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각각의 하나님의 위격을 갖고 계십니다. 실로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더불어 친밀하게 동역하십니다. (시 2:7~9, 히 1:5~6, 시 2:23)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아드님이시고, 그분은 항상 하나님의 아들로 존재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때 성자가 되신 분이 아니십니다. 주 예수님은 '여호와의 증인'의 이단적인 주장과는 달리 결코 열등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렇듯 예수님을 열등한 하나님이라고 가르치는 여호와의 증인의 이단적인 교훈은 멀리 고대 아리안파(Arianism)들의 가르침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성부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 쓰셨던 방법과 같이 지으심을 받은 존재가 결코 아니십니다. 성경에는 결코 두 하나님이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에는 오직 유일하고 생명의 원천이신 전능하신 한 하나님만 계시되어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목적을 위해 연합되신 분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더불어 존재 자체가 연합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 10:30) 주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서 성부 하나님께 부여되었던 칭호처럼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딤전 6:15, 계 19:16) 주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하나님으로 알고 예배하려는 태도를 받아들이셨고, 오히려 그 같은 깨우침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지적하셨습니다. (마 8:2 이하, 마 9:18, 마 14:33. 마 15:25, 마 18:26, 마 28:9)  주 예수님은 하나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사람들의 죄들을 용서하셨습니다. (막 2:7)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요 11:43, 요 12:17) 그분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예언하신 대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마 20:19, 막 8:31, 막 9:13)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어느 누가 예수님처럼 말씀하시거나 행하실 수 있는지요!

 

  주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지지하는 수많은 성경 구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복음주의자들은 주장하기를 , 예수님을 절대자 하나님으로 믿어야 하지만 그분을 주님으로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극단적 칼빈주의자들(Hyper-Calvinists)은 이처럼 구원받기 위해서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주재권 구원' (Lortship Salvation)이라고 부르며 비판합니다. 그들은 구원받고자 예수님의 주님 되심을 영접하는 것은, 일종의 행위를 통해서 구원을 얻으려는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들은 구원받고자 예수님의 주님 되심을 영접하는 것은, 일종의 행위를 통해서 구원을 얻으려는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왜 그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그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의지가 속박되어 있고, 죄로 인해 죽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죄인들을 향해서 굴복하고 순종하고 선택하라는 하나님의 각종 명령은 사실 비이성적인 것이 됩니다. 만일 죄인들이 전혀 그 같은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왜 그들에게 그처럼 불가능한 것을 명하시는 것일까요? 흥미롭게도, 예수님은 신약성경에서 600회 이상 '주님'과 '구세주'로 호칭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님이란 언급이 없이 구세주라는 호칭만으로 사용된 것은 불과 12회 정박에 안됩니다.

 

 사실상 복음주의자들 중에 대다수는 이렇듯 죄인들을 향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받아들이라고 선포했으며, 그 같은 전도 사역으로 인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또한 평생 영혼들을 얻고자 전도에 심혈을 기울여온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도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죄인들을 향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라는 촉구는 결코 잘못된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6~8절에 의하면 잘못된 복음은 곧 구원받기 위해서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실상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은 결코 율법을 준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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