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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신앙 서적/하나님의 학교에서 배우는 교훈들

당신의 믿음을 전파하라!

by 김복음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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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네가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주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이요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은 얼마나 존귀한 특권인지요! 내가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나의 믿음을 고백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요! (막 8:38, 눅 9:26) 어떤 시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을 부끄러워한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가이

창조주를 바끄러워한다고?"

 

 실상 우리는 친구 앞에서나 원수들 앞에서도 주님의 증인으로서 부르심 받은 사람들입니다. 증인이 되라는 말씀은 그분의 명령이지.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주님의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그는 필시 주님의 진정한 제자입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主)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9)

 

 한 십자가의 강도는 거의 죽음에 임박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여(주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2~43) 당대 주변 사람들로부터 멸시받았던 세리장인 삭개오는 예수님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만을 가난한 자들ㅇ레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8~9) 이와 비슷한 실례가 사복음서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드은 모두 자신들의 죄를 인식하였고, 주님의 용서와 구원을 간청했습니다.

 

 주님은 마을과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구원받으려면 자신에게 나아오라고 전파하셨습니다. 성도로서 우리의 특권은 주님께서 우리 삶에서 행하신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주님께로 나오도록 청하는 일입니다.

 

 저는 매일매일 말로 전하든 전도지나 신앙 책자를 주든 최소한 한 사람의 영혼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려고 전심전력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나의 매일의 삶의 목표이자 기도제목이었습니다. 네비게이토 성교회 창시자이자 동기를 부여하는 영적 지도자였던 도슨 트로트맨(Dawson Trotman)은 저보다 더 높은 매일의 삶의 목표를 소유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매일매일 적어도 한 사람을 반드시 만나 일대일로 복음을 전하려고 애썼습니다. 어느 날, 그는 온종일 긴 사역을 마치고 침대에 누우려는 찰나 자신이 세운 목표가 실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옷을 차려입고 차를 운전해서 사람이 많은 장소로 나갔습니다.

 어느 건물 모퉁이에 서있는 한 사람ㅇ르 보고는, "지금 어디를 가시지요? 제가 댁까지 모셔다 드리지요!"라고 그는 제안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잠시 후에 차를 타게 되었고 목적지를 가는 동안에 도슨 형제에게 복음을 들은 그는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교회를 방문해온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거나 성도들이 소개한 사람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한 여러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사역을 통해서 저는 처음 만난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감격스러운 경험을 하곤 하였습니다. 어느 잊을 수 없는 밤에 저는 복음 상담할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 밤에 하나님의 역사로 두 부부 도합 네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특별한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침례를 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교회 성도들의 교제 권에 깊이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회심한 지 3개월 정도 지나서 복음을 전해서 어머니를 주님께로 인도하였고, 할머니도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도 사역의 열매들을 많이 주셨는데, 그렇다고 제가 이 같은 전도의 열매 때문에 감히 사람 앞에서 자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제 평생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할 수  없는 은혜들에 대해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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