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개관

레위기 개관 2 (11장~27장)

by 김복음 2022. 10. 3.
728x90

거룩을 위한 규례

 1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정결하고 부정한 물고기, 새와 곤충을 구분하신 후에 부정한 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주님의 피로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고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레 11:47, 고후 6:17~7:1)

 12장에서 여인에게서 난 자가 깨끗하지 못함을 보여 주시는 동시에 산모와 산아가 정결하기 위해서 제사를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아니고는 어느 누구도 속죄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욥 25:4~6)

 13장, 14장에서 문둥병은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그 전염성과 치명성과 격리로 보아 죄를 상징합니다. (레 14:57)

 예수님은 친히 문둥병자를 고치고 이 말씀대로 실행하셨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동물적 본성은 철저하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마 8:1~4)

 15장에서 모든 부정을 물로 씻었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레 15:5, 엡 5:25~27)

 16장에서 1년에 한 번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물로 씻고 예복을 입고 자신을 위해 속죄한 후에 두 염소를 제비 뽑아 한마리는 속죄 제물로 한 마리는 무인지경의 광야로 보냅니다. (레 16:8, 히 9:11~14, 9:23~26)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큰 대제사장이 되셨을 뿐 아니라 두 마리의 염소처럼 영원한 속제 제물이 되셨으므로 우리의 죄는 영원히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거룩해진 자들의 대인관계

 17, 18장에서 짐승을 잡을 때에는 먼저 화목제를 드릴 것(17:1~7), 피 째 먹지 말 것(17:8~14),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말 것 (17:15~16), 세상 풍속을 좇지 말 것(18:1~5), 부도덕한 행실을 버릴 것(18:6~30)을 말씀하십니다. (골 3:5~10)

 19장에서 계명을 지켜야 하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며, 도둑질이나 거짓말하지 말고, 품삯을 정당하게 지불하며, 신체장애자들을 도와주라고 합니다. 재판은 공정해야 하며 원망하지 말고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레 19:2, 롬 13:8~10) 이는 우리의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모든 계명과 규례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오직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심령에 부어주시는 사랑이 이를 이루게 해 주십니다.

 20장에서 우상 숭배나 복술이나 불효, 음행에는 준엄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이처럼 형벌이 무거운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그의 백성도 거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벧전 1:14~16)

 21장, 22장에서 제사장들은 백성보다 한층 더 거룩해야 합니다. 부정한 사람이 성물을 먹을 수 없으며 희생 제물은 흠 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여러 가지 특권을 누리는 반명 더욱 거룩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성도님들에게 하늘에 속한 은혜를 주셨을진대 제사장으로서의 거룩을 보존해야 할 것입니다. (벧전 2:3~4, 9)

 

거룩해진 자들이 지킬 일곱 절기

 23장에서 정원 14일은 유월절로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레 23:5~8) 정월 보름부터 일주일 동안 지켰던 무교절은 흠 없는 주님을 보여주십니다. (고전 5:6~8)

 추수 때에 곡식의 첫 단을 드리는 초실절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를 보여 주십니다. (9~14절, 고전 15:20) 칠칠절은 오순절로도 불리는데 추수가 끝난 후에 지키는 절기로서 성령님을 보내사 신약 교회가 시작될 것을 보여주십니다. (15~22절, 행 2:1~4) 칠월 초하루는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나팔절로서 주 예수님의 오심을 보여 주십니다. (23~25절, 고전 15:51, 52)

 7월 10일은 속죄일로서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개와 구원을 보여 주십니다. (26~32절, 슥 12:1~12, 14:16~19)

 7월 보름부터 일주일간 지켜졌던 초막절은 역사적으로 광야 생활을 예언적으로 천년왕국의 영광을 보여 주십니다. (33~43절)

 

거룩에 따르는 규례

 24장에서 성막의 등대는 빛이신 주님을(1~4절), 진설상은 생명의 떡이신 주님을 각각 보여 줍니다. (5~9절)

 하나님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던 사름을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히 10:26~31)

 25장에서 안식년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리게 될 안식을, 희년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누리게 될 참된 자유와 해방과 구속을 보여 줍니다. (레 25:55, 눅 4:18~19)

 26장에서 순종으로 인한 복과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를 말씀하십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며 순종하지 아니할 때에는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레 26:21, 요 3:36)

 27장에서 서원에 관한 규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서원에 관한 실패의 사실을 보여 줄 뿐이지만 예수님은 맹세하시고 이행하셨습니다. (레 27:2, 히 7:20~22)

 

 이상 살펴본 대로 레위기는 예배의 책입니다. 아울러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거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요구를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십니까?

 그러면 이미 당신은 신분상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거룩한 자입니다. 그리고 당신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의탁하는 만큼 당신은 거룩해질 것입니다. (고전 1:30)

이스라엘의 일곱 명절

2022.10.06 - [성경개관] - 민수기 개관 1 (1장~25장)

 

민수기 개관 1 (1장~25장)

민수기는 시험의 책입니다. 민수기는 출애굽 제2년 2월부터 제40년 10월까지의 방황을 기록했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본향을 향해 가는 성도들에게 불신으로 말미암은 시련과 방황은 삶의

chrchurch.tistory.com

 

728x90

'성경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수기 개관 2 (26장~36장)  (1) 2022.10.07
민수기 개관 1 (1장~25장)  (1) 2022.10.06
레위기 개관 1 (1장~10장)  (3) 2022.09.30
출애굽기 개관 2 (13장~40장)  (2) 2022.09.23
출애굽기 개관 1 (1장~12장)  (1) 2022.09.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