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묵상 04월 03일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잠 23:7)

 

 A.P 깁스는 "당신의 참모습은 당신 스스로 어떻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의 '생각'이다. 그것이 당신의 진정한 모습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음은 행동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의 사고세계를 다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솔로몬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잠 4:23)

 야고보는 죄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약 1:13~15) 만일 어떤 일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침내 그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

 예수님은 미움을 살인과 동일시하고(마 5:21~22) 음욕을 간음과 동일시함으로써(마 5:28) 사고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막 7:14~23)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책임이 있는데 이는 우리가 그것을 다스릴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음란하고 천한 것에 대해 생각할 수도 있고 순결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것에 대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는 왕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다스리는 제국은 우리의 사고생활입니다. 그 제국은 선악 간에 엄청난 잠재력을 지닙니다. 우리는 그 제국의 성격을 결정하는 자들입니다.

 여기에 몇 가지 적극적인 행동 지침을 소개합니다.

 첫째로, 전체 문제를 기도로 주님께 가져가십시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둘째로, 그리스도 앞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의해 모든 생각을 평가하십시오. (고후 10:5)

 셋째로, 모든 악한 생각은 즉시로 자백하고 쫓아내십시오. (잠 28:13)

 넷째로, 텅 빈 마음 상태를 피하고 마음을 적극적이고 가치 있는 생각으로 채우십시오. (빌 4:8)

 다섯째로, 읽고 보고 듣는 것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십시오. 더럽고 추한 것들을 접하면서 깨끗한 사고생활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끝으로, 주님을 위해서 늘 분주하십시오. 악한 생각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때는 마음을 어중간한 상태로 방치해 두는 때입니다.

잠언 23장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