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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관

사무엘상 개관 2 (16장~31장)

by 김복음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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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등장과 사울의 쇠잔

 16장에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은 사울을 대신해서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건장하고 준수한 형들을 제쳐놓고 막내로서 양 떼를 성실히 돌보고  있던 다윗을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삼상 16:7)

 17장에서 블레셋이 또 이스라엘에 쳐들어왔는데 다윗은 물맷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삼상 17:49) 우리 주님께서도 사단을 그의 발아래 밟으실 것입니다. (롬 16:20, 히 2:14~16)

 18장에서 다윗은 사울의 군장이 되었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도 막역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삼상 18:4) 예수님은 우리의 막역한 친구이십니다. (요 15:13~14) 그러나 다윗에게로 인기가 쏠리고 왕위가 위태로워지자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고 두려워하며 죽이려 했습니다. (잠 14:30) 이미 사울에게 다른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을 말씀하셨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19장에서 사울이 그의 부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했을 때 요나단은 다윗의 편에 서서 변호했습니다. 또 사울이 단창을 다윗에게 던졌지만 다윗은 날쌔게 피했습니다. 또 사울의 땅이요, 다윗의 아내인 미갈의 손으로 잡으려 했지만 도리어 창으로 달아내려 도피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대항하지 않고 피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를 능히 보호해 주셨습니다. (삼상 19:10)

 20장에서 요나단이 다윗을 위해 그 부친 사울의 심중을 시험해 본 후 다윗에게 피신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왕위에 오르게 될 때에 자신과 그의 자손들을 후대해 달라고 당부했고 다윗도 굳게 약속하였습니다. (삼상 20:41~42)

 21장에서 다윗은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성읍인 놉으로 도망해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했고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해서 미친 체했습니다. (삼상 21:13, 시 34:4~10) 시편 34편은 다윗이 미친 체하다가 쫓겨난 후에 지은 시입니다.

 22장에서 아둘람 굴로 도망한 다윗을 좇아 일가친척과 실패한 자들이 모였는데 나중에 다윗이 왕이 되자 훌륭한 신하와 지휘관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도 죄인들을 영접하셔서 용서해주실 뿐 아니라 사용하시며 주님의 나라에서 높이실 것입니다. (삼상 22:2, 딤전 1:12~15)

 23장에서 다윗은 망명 중이었지만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침략을 당했을 때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이때에도 사울이 끈질기게 추격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요나단이 찾아와 다윗을 격려함으로써 우정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상 23:16~17, 잠 18:24)

 24장에서 다윗을 추격하던 사울은 마침내 다윗이 숨어있는 동굴로 쉬려고 들어왔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삼상 24:5~7)

 25장에서 다윗의 보호를 받았던 나발이 은혜를 모르고 양식을 거절했을 때 즉각 보복하려 했습니다. 그의 아내 아비가일이 다윗을 설득함으로써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고 나발이 열흘 후에 죽자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삼상 25:24~31, 시 2:12)

 26장에서 사울이 다시 다윗을 추격하다가 도리어 다윗의 수중에 놓였지만 이번에도 다윗은 사울을  살려 주었습니다. (삼상 26:11, 롬 12:19~21)

 27장에서 사울의 추격에 두려움을 느낀 다윗은 다시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망명했으며 아기스를 속이면서 1년 이상 머물렀습니다. 시글락에 체류함으로써 다윗은 그 영적 상태가 혼란해졌으며 이에 대한 보응도 따랐습니다. (삼상 27:11, 갈 5:16~17)

 28장에서 사울은 통치 초기에 점쟁이와 무당을 이스라엘에서 추방했으나 이제는 너무나 급박하여 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사울이 사무엘과 대화할 수 있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예외적인 허락이었으며 사울을 엄중하게 책망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죽은 자와의 대화는 하나님께서 금하십니다. (삼상 28:8, 신 18:9~15)

 29장에서 다윗이 아기스를 속이며 처신했을 때 하마터면 블레셋 용병으로 이스라엘에 쳐들어갈 뻔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삼상 29:9~10, 시 124:7~8, 잠 29:25)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면 올무에 잡힌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30장에서 다윗이 시글락에 돌아와 보니 성은 불타고 가족은 사로잡혀 갔습니다. 거기에다가 모든 원망이 다윗에게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다윗은 주님을 다시 의지하면서 정예부대를 이끌고 아말렉을 쳐부수었으며 잃었던 모든 것을 도로 찾아 공평하게 사랑으로 나누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다시 하나님께로 향했습니다. (삼상 30:8, 벧전 4:9~11)

 31장에서 사울은 이스라엘 왕으로 시작했지만 자살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잘못과 어리석음을 인정하면서도 진정한 회개가 없었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끝낸 순종하지 않았던 사울은 자신과 가문과 백성에게 큰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삼상 31:6, 욥 34:10~12)

 

 다윗의 편에서 고난을 당했던 용사들처럼 여러분도 예수님을 보시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과 골리앗

2022.11.03 - [성경개관] - 사무엘하 개관 1 (1장~10장)

 

사무엘하 개관 1 (1장~10장)

사무엘하는 왕 중의 왕의 책입니다. 사무엘하에는 유다와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의 영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다윗의 자손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누리실 천년왕국의 영광을 보여줍니

chrchurc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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