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범죄하고 징계를 받게 되다
11장에서 연전연승에 방심하고 있던 다윗이 하나님께나 사람에게나 심각한 죄를 범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하며 나태와 안일은 마귀의 도구가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삼하 11:2, 고전 10:11, 12)
12장에서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1년 가까이 숨기면서 몹시 괴로워하다가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서야 자백했습니다. 우리가 다윗처럼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도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께서는 다윗을 용서하셨지만 그 낳은 아이를 데려가심으로 징계를 시작하셨습니다. (삼하 12:12, 13, 히 12:3~13)
13장에서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 자매인 다말을 욕보였습니다. 모세의 율법에서 엄금합에도 불구하고 범죄에 대한 부와의 형벌이 없었음을 보면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입니다. (삼하 13:14, 레 18:11) 이를 징계하지 않은 데 분계 한 다말과 동복 남매인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외가로 도망했습니다. 다윗은 성공한 왕이었지만 실패한 아버지였습니다. 가정에서의 경건이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딤전 3:4~5)
14장에서 다윗은 압살롬을 징계하기는커녕 세월이 흐르자 그리워하였습니다. 요압은 이를 눈치채고 다윗을 설득하여 압살롬을 데려왔으나 그가 여전히 뉘우치지 아니했으며 마침내 다윗을 대면하게 되었지만 끝낸 뉘우치거나 자백하지 않았습니다. (잠 13:24)
15장에서 마침내 압살롬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반역하자 모사 아히도벨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추종하였고 다윗은 전에 지녔던 담력이 사라져 예루살렘을 포기한 채 도망했습니다. (삼하 15:6, 잠 28:1~2)
그런 중에도 모사 후새를 비롯하여 허다한 제사장들과 가드 사람 600명과 장수들과 백성이 다윗에게 충성을 다했습니다. 온 세상이 주님을 대적하지만 주님께서는 소수의 충성스러운 자들을 찾아 그들을 통해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딤후 1:15~18)
16장에서 므비보셋의 종이었던 시바가 도망하는 다윗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므비보셋을 모함했을 때 다윗은 한마디도 확인하지 않은 채 믿었습니다. 압살롬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고 다윗은 도망갑니다. (삼하 16:15, 신 19:15~20)
사울의 친척이었던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할 때 다윗은 복수하려는 아비새를 만류하고 하나님께 의탁했습니다. (롬 12:9)
17장에서 당시에 아히도벨의 모략을 그 누구도 따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기습 전략을 거부하고 다윗의 심복 후새의 지연작전을 의심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히도벨은 고향으로 돌아가 자살했는데 다윗의 승리와 자신의 형벌을 예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세 사람의 이방인이 음식을 마련하여 다윗을 위로했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에도 성도를 섬겼던 일에 수고한 대로 상주실 것입니다. (삼하 17:27~29, 마 25:31~40)
18장에서 요단강 동편의 지파들이 다윗을 좇았으며 요압, 아비새, 잇대를 사령관으로 하여 부자간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그래도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고 명령했으나 요압은 이를 무시하고 압살롬을 죽였습니다. 승리와 함께 압살롬의 소식을 들은 다윗은 슬퍼 울었습니다. 다윗이 불효하기 짝이 없는 자식을 대신해서 죽고 싶었지만 죽을 수 없었으나 우리 주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삼하 18:33, 롬 5:7~8)
19장에서 다윗이 다시 왕위에 돌아와서는 전에 다윗을 저주했던 시므이를 용서해 주었고 므비보셋은 다윗이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했으며 바실래의 다윗에 대한 친절은 그의 아들 김함을 예루살렘으로 데려감으로써 보답했습니다. (삼하 19:24~30)
주님의 용서를 받은 자답게 용서하고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시며 주님의 보상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20장에서 세바가 반란을 일으키자 다윗은 아마사를 군장으로 세웠으나 기한 내에 소집하지 못하게 되자 우선 아비새를 보냈습니다. 아비새와 함께 출전한 요압이 아마사를 죽인 후에 스스로 전군을 지휘하여 세바의 난을 평정했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출세와 복수와 영예를 위해서는 잔인한 사람이었고 왕명도 불복하는 군인이었습니다. (삼하 20:14, 약 2:12~13)
다윗의 통치에 관해 간단히 기록하다
21장에서 3년이나 기근이 계속되자 다윗이 여호와께 간구했을 때 오래전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인 죄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기브온 거민과 협상하여 그들을 살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수 9:25~27)
또한 다윗은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기브온 사람에게 물었고 이로 인해 율법과는 달리 부모의 죄로 자녀들이 벌을 받게 되었으며 그 시체도 며칠 동안 매달아 두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삼하 21:1, 신 21:22, 23, 24:16)
22장에서 다윗은 그의 생애를 회고하면서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창조자이시며 보호자이시고 보상해 주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감사가 넘쳤습니다. (삼하 22:50~51)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묵상할수록 참으로 주님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심을 고백합니다.
23장에서 다윗은 그의 나라와 권세가 주님께로 말미암은 것을 알았고 훌륭한 부하들의 덕택임을 알았습니다. 제1의 세 용사와 제2의 세 용사, 그리고 30인으로 불리는 용사들이 충성스럽고 지혜로울 뿐 아니라 착한 일꾼들이었습니다.
그날에 그리스도인의 심판대에서도 착하고 충성된 종, 지혜롭고 충성된 종에게 칭찬이 있을 것입니다. (고후 5:8~10)
24장에서 다윗은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막강한 군사력을 계수하려 했습니다. 요압이 단 한 번 올바른 간언을 했는데 이는 아마 인구조사의 번거로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인구조사 후에 범죄임을 깨닫고 자백했으며 삼자 택일의 징계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하고 온역을 택했습니다. (삼하 24:14~15)
다윗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매입한 대지는 솔로몬의 때에 이르러 성전의 터가 되었습니다. (대하 3:1~2)
기름 부음을 받았으나 고난을 당하던 다윗이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영광을 떨쳤던 것처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장차 만왕의 왕이 되셔서 만유를 통치하실 것입니다.
2022.11.08 - [성경개관] - 열왕기상 개관 (1장~22장)
열왕기상 개관 (1장~22장)
열왕기상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죽고 지혜의 왕 솔로몬이 왕위에 올라 성전을 건축하고 궁궐을 건축하며 영광을 누림으로써 평화의 왕으로 오실 주님을 예표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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