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개관 1 (1장~10장)

 역대하는 결단과 회복의 책입니다. 역대하에는 솔로몬의 통치부터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기까지 주로 유다 왕들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중에서도 남왕국 유다를 통하여 약속을 이루어 가고자 섭리하신 것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의 통치

 1장에서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을 때 지혜뿐 아니라 부와 명예도 허락하셨습니다. (대하 1:12, 약 4:5)

 2장에서 성전 건축은 15만 3천6백 명이 동원된 거대한 사업이었습니다. 이들은 다 외국인들이었으며 다윗의 친구였던 두로 왕 히람이 철재, 목재와 기술자를 지원해 주었습니다. 주님은 지금 유대인들에게서는 외면당하신 채 이방인들 중에 수많은 일꾼을 세워서 영적 성전인 교회를 짓고 계십니다. (대하 2:18, 엡 2:20~22)

 3장에서 성전이 세워진 모리아산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다윗이 인구조사로 징계를 받은 후 번제를 드렸던 산이며 솔로몬 왕 때에 성전이 세워진 곳입니다. 주님께서 우리 죄를 친히 제물이 되셨습니다. (대하 3:1, 엡 5:1~2)

 4장에서 성전의 모든 식양과 기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과 장차 나타날 영광을 보여줍니다. (대하 4:18, 히 9:11~14)

 5장에서 성전을 완성하고 언약궤를 안치하고 기구들을 정돈하며 레위인들을 세워 주님을 찬양할 때 광야에서 성막을 덮었던 것과 동일한 구름이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시며 순종할 때 역사하십니다. (대하 5:13~14, 고전 10:14)

 6장에서 하나님께서 부왕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로, 왕이 되게 하시고 성전을 짓게 하심을 솔로몬은 백성에게 선포한 후 하나님께 감사와 간구와 도고와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에게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은혜의 보좌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대하 6:4, 히 10:19~20)

 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에 불로 응답하셨으며 백성은 무수한 제물을 화목제로 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동시에 제물이십니다. (대사 7:4)

 8장에서 솔로몬은 20년에 걸쳐 성전과 궁궐을 지었고 말과 병거를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대하 8:6)

 9장에서 솔로몬은 지혜와 부와 명성이 역대 어느 왕보다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뛰어나십니다. (대하 9:22, 마 12:42)

 

왕국의 분열

 10장에서 솔로몬의 40년 통치가 끝나고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자 백성이 세금을 경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그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젊은이들의 말을 받아들임으로써 결국 왕국의 분열을 초래하였습니다. 선배의 경험과 지혜에 자중하고 온유와 겸손으로 대화하기 바랍니다. (대하 10:15, 담 15:1~2)

솔로몬의 성전

2022.11.29 - [성경개관] - 역대하 개관 2 (11장~36장)

역대하 개관 2 (11장~3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