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역사
11장에서 분열된 유다 왕국의 1대 왕 르호보암이 무력으로 진압하려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막으셨으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하했습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시기를 힘쓰십시오. (대하 11:4)
12장에서 르호보암은 강성했을 때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고 애굽 왕 시삭의 침략을 통해 응징했을 때 자백했지만 마음이 온전히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했습니다. (대하 12:14, 시 78:34~39)
13장에서 유다의 2대 왕 아비야는 배나 되는 북왕국의 군사력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를 거두었으며 북왕국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치심으로 죽었습니다. (대하 13:18)
14장에서 유다의 3대 왕 아사는 우상을 부수고 우상의 제단을 헐었으며 성벽을 중수하고 군비를 강화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를 기뻐하시고 두 배나 되는 구스의 대군이 쳐들어왔을 때에도 물리쳐 주셨습니다. (대하 14:10~12)
15장에서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 아사랴를 보내셔서 아사를 교훈하셨고 이에 격려를 받은 아사는 모든 우상을 훼파하고 주님을 경외할 것을 온 백성에게 명령했습니다. (대하 15:4~7, 15)
16장에서 아사는 초년에 주님을 의지했지만 말년에 북왕국이 쳐들어왔을 때에나 발이 병들었을 때에는 주님을 외면한 채 죽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날까지 한결같이 의지하시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대하 16:12, 시 71:18)
17장에서 유다의 4대 왕 여호사밧은 부왕 아사의 초기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대하 17:3~5)
18장에서 그러나 여호사밧은 어리석게도 그의 아들을 북왕국 아합의 딸과 결혼하게 했으며 북왕국이 아람과 싸울 때 참전하다가 죽을 고비를 경우 넘겼습니다. 경건치 못한 자들과 동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대하 18:3)
19장에서 여호사밧은 선지자 예후의 책망을 듣고 겸손히 돌이켰으며 신앙적으로 개혁을 단행했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대하 19:7, 9, 11)
20장에서 하나님의 징계로 모압과 암몬의 침략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물리쳤습니다. 여호사밧이 재차 북왕국의 아하시야와 연합하여 배를 지었으나 하나님께서 파선하게 하시고 그들의 계획을 좌절시키셨습니다. 걸려 넘어졌던 돌에 또 넘어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대하 20:15, 20~23, 35~37)
21장에서 유다의 5대 왕 여호람은 잘못된 결혼으로 우상 숭배에 빠졌으며 평생 끊임없이 전쟁을 하였고 2년간 불치의 병에 시달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하 21:18~20)
22장에서 유다의 6대 왕 아하시야는 그의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을 받아 악을 행하였으며 북왕국 요람과 연합하여 아람과 싸우다가 부상을 당했으며 마침내 예후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달랴는 그의 아들이 죽자 다른 왕자들을 죽이고 6년간 다스렸는데 이때 제사장 부부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성전에 숨겨 길렀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시기 위해 요아스를 보존하셨습니다. (대하 22:10~12, 눅 1:32~33)
23장에서 제7년에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를 죽이고 우상을 헐며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성전에서 섬기게 하니 온 백성이 기뻐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다윗의 집에 대한 약속을 이루어 가십니다. (대하 23:20, 21, 삼하 7:11~16)
24장에서 유다의 8대 왕 요아스는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 여호와를 잘 섬겼으나 그 후에는 유다 방백들의 잘못된 이교도를 따랐고 왕을 꾸짖던 스가랴(여호야다의 아들)를 돌로 쳐 죽이게 했습니다. 배은망덕한 요아스는 아름의 침략을 받아 크게 부상을 입었으며 마침내 두 신하에 의해 암살되었습니다. 출발이 좋아야 할 뿐 아니라 끝까지 신앙의 경주에 법대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대하 24:17~18, 히 `0:32~39)
25장에서 유다의 9대 왕 아마샤는 하나님께서 에돔을 이기게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에돔의 우상을 끌어들였으며 교만해졌고 마침내 북왕국과 싸움을 벌이다가 패전하였으며 암살당했습니다. (대하 25:14, 약 4:6~10)
26장에서 유다의 10대 왕 웃시야도 처음에는 훌륭했지만 강성해 진 후에는 교만해져서 제사장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다가 문둥병에 걸려 죽을 때까지 별궁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은사와 직임에 충성하시고 다른 사람의 은사와 직임에 시기하거나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하 26:16, 벧전 4:9~11)
27장에서 유다의 11대 왕 요담은 부왕의 생전부터 나라를 다스렸는데 여호와 부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지만 백성은 오히려 사악하게 행했습니다. 이미 유다는 만회하기 어려울 만큼 부패해 있었던 것입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도 하나님은 자기를 의뢰하는 자를 능히 지키십니다. 대하 27:2, 6)
28장에서 유다의 12대 왕 아하스는 아주 악한 왕이었으며 북왕국 베가의 침략으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셨습니다. 그는 성전 문을 닫았으며 아람 신들을 섬기다가 죽자 왕실 묘지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우상과 함께 망할 것입니다. (대하 28:23, 사 44:9~11)
29장에서 유다의 13대 왕 히스기야는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며 제사장과 레위인을 세워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했습니다. 거듭난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선전으로서 성결해야 합니다. (대하 29:2~3, 고전 3:16~17)
30장에서 히스기야는 유월절을 회복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주자주 기념하며 경배해야 마땅합니다. (대하 30:2, 고전 11:23~26)
31장에서 히스기야 왕은 산당과 단들을 제하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로 직임을 행하게 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습니다. (대하 31:20~21)
32장에서 앗수르가 쳐들어 왔으나 히스기야가 하나님만 의지했을 때 부전승을 거두었고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도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대하 32:7~8, 신 31:6)
33장에서 유다의 14대 왕 므낫세는 55년간 유다를 통치한 최악의 왕이었습니다. 그는 성전에까지 우상의 제단을 세워 놓았으며 점쟁이와 무당을 친근히 하고 그의 아들들을 번제로 바치기까지 했습니다. 므낫세가 바벨론 침략을 받아 포로로 잡혀 가서야 스스로 겸비하여 주께 도움을 구했고 다시 돌아와서 나라를 다스렸지만 부분적인 순종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극악한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의 기미를 보였을 때 응답해 주시는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대하 33:10~13)
유다의 15대 왕 아몬은 부왕보다 더욱 범죄 하였고 통치 2년에 신하에게 암살당했습니다.
34자에서 유다의 16대 왕으로서 8세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유다의 마지막 선한 왕이었습니다. 성전을 성결하게 하고 우상을 제거하며 율법책을 발견하여 함께 읽고 순종하기로 백성과 약속했습니다. (대하 34:29~33)
35장에서 요시야는 율법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애굽 왕 느고를 맞아 싸우다가 39세를 일기로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출전할 때마다 여호와께 아뢰었던 다윗과는 대조적으로 요시야의 마지막은 비참하게 끝났습니다. (대하 35:16~19, 엡 5:17)
고레스의 조서
36장에서 여호아하스가 유다의 17대 왕위에 올랐으나 애굽 왕이 그를 폐위시키고 그 형제 엘리아김으로 18대 왕을 삼고 여호야김으로 개명하게 했습니다. 주전 605년 (36:5~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 그를 포로로 잡아갔으며, 주전 597년 (36:9~10) 그 아들 여호야긴이 19대 왕이 되었지만 석 달 열흘 만에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도 포로로 잡아가고 그 숙부 시드기야로 왕을 삼았습니다.
주전 586년 20대 왕 시드기야 11년에 이르러 유다는 마침내 멸망을 당하여 나라 없는 민족으로 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극악한 범죄나 타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언약을 지키셔서 70년이 지난 후에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대하 36:22~23)
역사의 거울을 통해 겸손해야 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할 것을 배우게 됩니다.
2022.12.06 - [성경개관] - 에스라 개관 (1~10장)
에스라 개관 (1~10장)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서가 각각 한 권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공통된 맥락을 찾을 수 있는데, 페르시아의 수도에서 페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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