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는 주님의 오심과 이에 합당한 삶을 교훈해 주십니다. 주님은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기 위해 오실 것이며 우리가 주 안에서 행한 모든 일에 상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합당하게 거룩하게 생활하며 범사에 선을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1장 : 형제들에 대한 감사
1장에서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입술만의 신앙이 아니라 그들이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 가운데, 환난을 당하면서도 기쁨으로 주님을 섬긴다는 소문이 각처에 퍼져 있었습니다.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했을 때 성도들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장차 주님은 우리를 책망하거나 벌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위로하고 상급을 주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 (살전 1:10)
2장~3장 : 자신에 대한 변명
2장에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자신을 변명해야만 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서나 유대인들에게서 핍박을 당했을 뿐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들에게서도 중상모략을 당했습니다. 그는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전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고난을 무릅쓰고 전도했으며 간사하게 부정한 동기에서 궤계나 아첨으로 권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도로서 존경을 받아 마땅했지만 도리어 부모가 자녀에게 하듯 그들에게 신세를 지지 아니하려고 주야로 일하면서 전도했습니다. 그의 소망은 오직 주님 오실 때 보일 복음의 열매였습니다. (살전 2:19~20)
3장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몹시 걱정하여 디모데를 보내 그들을 격려하도록 했습니다. 디모데가 다녀와서 성도들이 환난 중에도 요동하지 않고 믿음으로 사랑 안에서 주님을 섬기며 바울과 그 일행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바울은 궁핍하고 환난 중에 위로를 받았으며 감사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더욱 간구하였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피차 더욱 사랑하며 환난에 굴하지 않는 견고한 심령을 가지고 주님 오실 때에 흠 없이 맞이할 수 있기를 소원했습니다. (살전 3:13)
4장~5장 : 형제들에 대한 권면
4장에서 주님의 오심을 갈망하는 성도라면 모름지기 거룩하게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살전 4:2~3) 이방인들에게는 부도덕이 보편적이었지만 성도로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부유한 성도는 마땅히 가난한 사람을 동정하고 구제해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가난한 사람이 이를 기대하고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주님 안에서 먼저 잠든 성도들에 대하여는 주님이 오실 때 부활해서 살아있는 성도들과 함께 주님을 맞을 것이기에 슬픔 중에도 위로를 받습니다. (살전 4:16~17)
5장에서 주님의 오심은 모든 성도의 소망으로서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밤에 도둑같이" 예기치 못했던 때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오심을 고대하는 성도는 오직 깨어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 구원의 소망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주님과 함께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덕을 세우십시오. 여러분을 위해 수고하고 돌보며 권면하는 분들을 존경하며 피차 화목하십시오.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 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십니다. 모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선을 좇으십시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성령의 감동을 거부하지 말고, 말씀의 교훈을 무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택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십시오. 이것이 곧 주님의 오심을 갈망하는 성도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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