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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관

디도저 성경개관 (1장~3장)

by 김복음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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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입니다. 부도덕하고 게으른 그레데 사람들이 복음을 믿어 교회를 이루고 있었지만 그들의 타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도를 보내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가를 교훈한 것입니다.

 

1장 : 인도자로서의 처신에 충실하라

 1장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인도하는 자에게는 유식하거나 유능한 것보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영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레데 사람들이 민족성에서 비난을 받고 있던 터이기에 교회의 지도자는 이를 바로 잡아야 했던 것입니다. (딛 1:5~9)

 

2장 : 교회의 일원으로서의 처신을 가르치라

 2장에서 성도들은 자신의 분수에 합당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연령적으로나 신앙의 연륜에 있어서 연로한 분들은 절제, 경건, 근신, 믿음, 사랑, 인내에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노부인들은 거룩한 행실로 말을 조심하고 술을 멀리하며 선한 일을 힘쓸뿐더러 후배들에게 남편 섬기는 법, 자녀를 기르는 법, 살림하는 법을 지도해야 합니다. 젊은이는 근신과 솔선수범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서 증명해야 합니다. 섬기는 위치에 있으면 윗사람에게 범사에 순종하고 충성하며 정직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름지기 주님이 우리를 구속하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딛 2:14)

 

3장 :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처신을 가르치라

 3장에서 성도는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해야 하며 대인 관계에는 언제나 선을 행하도록 유의하며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온유하도록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에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그의 긍휼 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으며 성령님을 통해서 거룩하고 선한 일에 힘쓰게 해 주셨습니다.

 어리석은 변론이나 족보 이야기나 분쟁이나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고 이단에 속한 사람들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물리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딛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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