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 05월 26일 (우리를 가치있게 해주시는 분)

by 김복음 2023. 5. 26.
728x90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마 23:17)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어떤 사람이 성전으로 맹세하면 그는 자신이 약속한 것을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그는 그 맹세에 매였습니다. 그들은 제단으로 맹세하는 것과 그 위의 제물로 맹세하는 것 사이에도 동일한 그릇된 구별을 두게 했습니다. 제단으로 맹세하는 것은 파기될 수 있지만 제물로 맹세하는 것은 구속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의 평가기준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성전이며, 제물을 특별한 방법으로 성별 시키는 것은 제단입니다.

 성전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거처였습니다. 금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예는 그곳 안에서 사용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전과 가지는 연관성이 그 금을 독특한 방법으로 성별 시켰습니다. 제단과 그 위의 제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단은 거룩한 봉사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었습니다. 짐승으로서 제단에 제물로 드려지는 것보다 더 높은 영예는 없었습니다. 만일 짐승이 야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들은 한결같이 바로 그 목적을 향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어떤 여행자가 파리의 중고 가게에서 값싼 목걸이를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의아하게도 뉴욕공항을 빠져나오면서 그는 엄청난 관세를 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값을 알아보려고 한 보석상을 찾아갔더니 2만 5천 달러나 제시했습니다. 다음 보석상은 목걸이를 확대경 아래로 가져갔습니다. 여행자의 눈에는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라는 글귀가 보였습니다. 그 목걸이를 그토록 가치 있게 만든 것은 나폴레옹의 이름이었습니다.

 여기서 적용할 점은 분명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 능력도 없습니다. 우리를 특별한 방법으로 성별 시키는 것은 주님과의, 그리고 그분의 봉사와의 우리의 관계입니다. 스펄전이 말한 대로 "당신의 갈보리와의 관계가 당신에게 있어 가장 놀라운 요소입니다."

 당신은 비상하게 훌륭한 사상의 소유자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사상이 최고의 목적지에 이르는 것은 그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사용될 때 한해서입니다. 당신의 지성을 성별 시키는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세상이 기꺼이 최고의 값을 지불할 만한 재능의 소유자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당신은 그 재능에 비해서 교회는 너무 무가치하다고 생각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교회가 당신의 재능을 성별 시키는 것이지 당신의 재능이 교회를 성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엄청난 재물의 소유자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 돈을 모아 쾌락을 위해서 낭비할 수도 있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돈이 사용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그리스도의 일을 확장하는데 드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당신의 부를 성별 시키는 것이지 당신의 부가 하나님 나라를 성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