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세상 사람이든 그리스도인이든 상관없이 어느 누구도 각종 시련과 어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당수의 그리스도인들은 각종 문제들과 어려움들을 직면하면 대략 비슷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먼저 불평합니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직면하면 우리는 대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하나님의 돌보심에 관해서 의문을 갖습니다.
둘째, 심하게 동요합니다.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갈등이 증폭되면 우리는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심하게 요동합니다.
셋째, 나약한 태도를 취합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데요?" 우리는 인생들에게 다반사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자신에게 일어나면 안 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넷째, 침체에 빠집니다. 원하지 않는 환란과 어려움을 당하면 우리는 소망 없는 비관 주의자가 되어 결국 매사를 포기하려 합니다.
성도가 어떻게 인생의 문제들을 직면해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어 우리를 돌보십니다. 사단이 놀랄 만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집과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신다는 확고부동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욥 1:10) 주님은 온갖 문제들을 잘 풀어내신 한 마디로, 문제 해결의 거장(巨匠)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부딪히는 어려움에 대한 주님의 뜻과 마음을 간구하면, 우리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문제들을 해결할 것입니다. 각종 직면한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려면 다음의 지침들을 참고하십시오.
1) 직면한 문제를 끊기를 갖고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약 5:7~8)
2)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묵상하십시오. 그러면서 내가 결정하는데 지침이 되는 성경의 원리들을 찾아보십시오.
3) 당신을 잘 알고 있는 경건한 성도도님들의 조언을 구하십시오. 혹은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유사한 문제들을 경험하므로 상황을 잘 아는 분들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4) 별로 흥미를 끌지 않는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가지십시오.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에 가서 전도하라고 할 때 가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앗수르 사람들을 싫어했기 때문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능성 있는 해결책들을 잘 고려하십시오. 그 문제들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사단이 특별히 당신의 믿음을 공격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그 같은 문제를 당신에게 허락했을까요? 당신은 그 이유를 결코 모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마도 그 이류를 당신에게 설명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왜 그가 고난을 당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결코 설명해 주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왜 제게 이것을 허락했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을 그만두십시오. 오히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고 질문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반응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향한 확고부동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여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성경은 믿는 자들을 일컬어서 '이기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계 2:9, 11, 17, 25, 2:26, 3:5, 12, 21, 21:7)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은 결국에 가서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것입니다. (요일 5:4~5) 우리는 폭력이 아니라 선행으로 말미암아 악을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롬 12:21) 우리가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과 사단을 대항하여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어서 그분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 16:33, 롬 6:3, 7, 갈 2:20)
인생의 후반부에 들어서야 저는 지속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믿는 자로서 제가 첫 번째로 승리를 경험한 영역은 제가 가진 급히 분내는 습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만일 제가 이 영역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주님께 쓰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주님은 분명히 가르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의 역사와 도우심으로 저는 급히 분내는 좋지 못한 습관을 끊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 점차적으로 저는 인내하지 못하거나 내적인 분노감, 그리고 다른 좋지 못한 습관들을 향해서 승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인격적인 약점들에 대한 변화가 완벽한 수준에는 한참 못 미쳤지만,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고 그 부분에서 상당한 진보를 보였습니다. 모름지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학교의 최종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수준입니다.
어떤 분야가 형제, 자매의 약점인지를 솔직하게 인식하고, 그 분야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근본적인 교훈은 무엇이지 다시 한번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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