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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관

호세아서 성경개관 (1장~ 장)

by 김복음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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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서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호세아는 여로보암 2세의 통치로부터 북왕국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아모스가 남왕국 유다의 선지자로서 타락한 이스라엘에 대해 예리하게 책망한 반면 호세아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서 사랑으로 위로했습니다. 요나가 북왕국의 이방 전도자였던 반면 호세아는 그의 조국을 위한 전도자였습니다. 예언서 가운데 이미 살펴보았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은 대선지서라 부르며 호세아에서 말라기까지 열두 권을 가리켜 소선지서라 부르는데 예인의 중요성과는 상관이 없으며 다만 기록된 불량, 내용의 간결성에서 붙여진 것입니다.

 

미래의 회복과 영광

 1장에서 호세아는 '구원한다, 구출한다.'는 의미입니다. 호세아는 여로보암 2세의 통치에서 북왕국이 멸망할 때까지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호세아는 창녀 고멜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습니다. 맏아들의 이름은 '이스르엘'로 '주께서 씨를 뿌린다.'는 뜻이며 예후가 흘린 이스르엘의 피를 심판하실 것과  동시에(왕상 19:17, 왕하 10:1~14) 장차 이스라엘의 회복을 가리켰습니다. (호 2:21~23) 맏딸의 이름은 로루하마로 '동정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며 이스라엘의 운명을 예표 해 주었습니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로암미'로 '내 백성이 아니다.'는 뜻이며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을 예표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마침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것입니다. (호 1:10~11)

 2장에서 창녀와 같은 이스라엘은 그 부정으로 인하여 버림을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1~13절) 그러나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며 아골(고통의 뜻)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실 것입니다. (호 2:14~16)

 3장에서 호세아는 주님이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것처럼 부정한 아내를 몸값을 지불하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고멜과 같은 우리를 사랑하고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황폐할 것이나 장차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호 3:4~5)

 

사랑의 경고와 호소

 4장에서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깨달아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에브라임도 유다도 우상 숭배에 깊이 빠져 하나님의 버림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 4:17~19)

 5장에서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부패하니 온 이스라엘 백성도 우상 숭배와 음란과 강포에 깊이 빠졌습니다. (호 5:1)

 그들은 마치 사생자와 같이 하나님께 충성스럽지 못했으며 음란한 여인처럼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호 5:7)

 6장에서 마침내 이스라엘이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올 것입니다. (호 5:15, 6:1)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와 에브라임을 향하여 탄식하시며 쉬 스러지는 구름이나 아침 이슬처럼 신실치 못한  저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라고 호소하십니다. (호 6:6)

 7장에서 에브라임의 죄악은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았습니다. (호 7:8)

 남쪽으로는 애굽의 영향을 받으며 북쪽으로는 앗수르의 영향을 받아서 주위의 이방인들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호 7:11)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반드시 징계하실 것이며 저들은 화를 당할 것입니다. (호 7:13)

 8장에서 이스라엘이 이처럼 패역했기에 독수리처럼 대적이 쳐들어옴으로 파멸을 당할 것입니다. (호 8:1)

 이스라엘이 이미 선을 버렸으니 대적이 저를 따를 것이며 은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으니 파멸을 맞을 것입니다. 사마리아의 우상이 부서질 것이며 이방 사람이 삼킬 것입니다. (호 8:6~7)

 9장에서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1절)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심히 부패해 있었습니다. (8절)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실 것입니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지만 배신하였으므로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갈 것입니다. (호 9:11)

 10장에서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와" 같이 풍요로웠습니다. (1절) 그러나 열매가 많을수록 풍요로우면 풍요로울수록 우상 숭배와 불의에 빠졌습니다. (호 10:12)

 

 11장에서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곧 이스라엘의 초창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여 애굽에서 불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세월이 흐를수록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마치 부모가 걸음을 가르치고 팔로 안아주듯 보호하며 가르쳐 왔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은 결코 이스라엘을 버리실 수 없습니다. (호 11:8)

 12장에서 이스라엘은 그의 조상 야곱이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하나님을 앙망해야 마땅했습니다. (3~6절)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 백성은 불의의 방법으로 재물을 취하며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으므로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실"것입니다. (7~14절)

 13장에서 에브라임이 전에는 위대했으나 이제는 우상 숭배로 인하여 수치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호 13:3)

 주님은 표범처럼, 사자처럼, 새끼 잃은 곰처럼 이스라엘을 대적하실 것이며 그들을 구원할 지도자들이 없을 것입니다. (호 13:7~8)

 14장에서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라고 하나님은 부르십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그날에 하나님은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라 저가 백합화같이 필 것이며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히리라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들은 곡식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같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비록 이방인이요, 지상에서 택함을 받은 백성이 아니지만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의지하는 자에게는 이보다 더욱 놀라운, 하늘에 속한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호세아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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